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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 덕 피스터 (Doug Fister) 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3. 12. 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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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가 우완 선발투수 덕 피스터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했습니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비난을 많이 받았던 워싱턴의 2013-2014년 오프시즌이 이제 시작인 모양입니다. 원래 시애틀에서 타이거즈로 트래이드 될 당시에도 시애틀이 받은 댓가가 생각보다 작았는데 타이거즈에서 워싱턴으로 트래이드 될 때도 생각보다 좋은 댓가를 받지 못했군요. 아무래도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 못해서 그런것인지...

덕 피스터의 2014년 성적:

올해 발렌더-산체스-셔져-포셀로와 함께 타이거즈의 선발진을 이끈 선수로 208.2이닝을 투구해서 3.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타이거즈가 이번 겨울에 선발투수 한명을 트래이드 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포셀로가 아닌 피스터가 이적을 했군요...음.....포셀로에 대한 기대치가 아직 남은 것인지....워싱턴은 피스터를 영입함으로써 팀에 부족한 피트니스형 투수를 보강했군요. 200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투수를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영입을 한 것으로 보이며 타이거즈 구장보다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쓰는 워싱턴으로 이적을 했기 떄무넹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도 있겠네요.

이번 트래이드에서 타이거즈가 받기로 한 선수는 2루수 스티브 롬바르도치 (Steve Lombardozzi), 좌완 불펜투수 이안 크롤 (Ian Krol), 로비 레이 (Robbie Ray)로 롬바르도치를 영입해서 벤치를 보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안 크롤을 영입해서 젊은 좌완 불펜투수를 보강하게 되었네요. 로비 레이는 이번 트래이드에 포함된 선수중에서 가장 포텐셜이 좋은 선수로 올해 AA팀까지 올라온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4년 9월정도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도 있겠네요. 스카우트 리포트를 보니 이선수가 포텐셜은 제일 좋겠네요.

스티브 롬바르도치의 2013년 성적:

이안 크롤의 2013년 성적:

로비 레이의 2013년 성적:

아무리 이안 크롤과 로비 레이 (로비 레이 스카우트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4401)의 포텐셜을 높게 평가를 해도 그렇지....생각보다 타이거즈가 트래이드를 하지 못한 느낌인데.......타이거즈가 대형 선수의 영입에 쓸 돈이 부족했던 모양인지...피스터라면 저것보다 좋은 댓가를 얻어 올 수 있었을텐데...좀 아쉽군요. 처음 트래이드 루머가 나왔을때 테일러 조단이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테일러 조단까지 빠진 것을 보면 페이롤 절감이 트래이드 목표가 분명한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프린스 필더와 이안 킨슬러의 트래이드를 추진하기 전에 엔젤스가 호위 켄드릭-덕 피스터 트래이드를 제안했었다고 하는데 타이거즈가 거절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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