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제이 그룸 (Jay Groome)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사인 어빌리티 문제로 인해서 드래프트에서 12번픽을 가지고 있는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슬롯머니보다 많은 계약금을 받은 제이 그롬은 이후에 광배근 부상, 팔뚝 부상,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경기 출전을 할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습니다. 2021년에 60.0이닝을 던지면서 어느정도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2년에는 A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22년에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에릭 호스머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직구: 50, 커브볼: 50,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50, 컨트롤: 50, 선수가치: 45

아마추어시절의 제이 그룸과 현재의 제이 그룸은 전혀 다른 투수라고 합니다. 2022년에 AAA팀에서 제이 그룸은 91~94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잘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이 가장 좋은 구종이었지만 현재는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은 수준급의 좌우 움직임을 보여주는 평균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이 특출난 구종은 아니지만 우타자를 상대로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673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종종 거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래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는 컨트롤을 시즌중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일단 아직 5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