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메이저리그가 적용할 사치세 관련된 규정이 올라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LA 다저스가 워낙 팀 페이롤을 많이 활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이번 CBA 협상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본 내용인데...일단 협상 초기에 논의가 되었던 드래프트픽을 빼앗는 페널티는 아마도 합의된 부분에 포함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22년 사치세 기준금액: 2억 3000만달러
2023년 사치세 기준금액: 2억 3300만달러
2024년 사치세 기준금액: 2억 3700만달러
2025년 사치세 기준금액: 2억 4100만달러
2026년 사치세 기준금액: 2억 4400만달러
그리고 사치세 기준 금액을 2000만달러씩 추가할때마다 사치세 적용 세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2000만달러 이하는 20%, 2000~4000만달러는 32%, 4000~6000만달러는 62.5%, 6000만달러 이상은 80%의 사치세 비율이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년 연속으로 사치세 이상을 초과하였는지에 따라서도 세율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2년 연속으로 초과를 하면 적용이 되는 세율이 30%, 42%, 75%, 90%이며 3년 연속으로 사치세를 초과할 경우에는 50%, 62.0%, 95%, 110%의 비율이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2021년에 2억 8560만달러를 LA 다저스가 사용을 하였는데..LA 다저스의 경우 2022년 사치세 페이롤 기준으로는 3단계를 초과했었습니다. (3단계는 2억 7000만달러~2억 9000만달러의 팀 페이롤) 일단 이번에 새롭게 CBA 협상이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2022년에 사치세를 초과하면 아마도...1년차 세율을 적용받게 될 겁니다. (이부분은 좀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2년 현재 LA 다저스의 팀 페이롤 합은 2억 3500만달러로 추가적인 선수 영입없이도 사치세 기준 페이롤을 초과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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