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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에게 필요한 것은 터프함이 아니라 재능이다.

MLB/MLB News

by Dodgers 2013. 10. 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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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단장인 케빈 타워스 (Kevin Towers)가 팀의 투수들이 더 몸쪽 공을 던질 필요가 있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는데...이 인터뷰에 대한 비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네요. 사실 올해 기록을 보면 애리조나 디백스 타자들이 얻은 몸에 맞은 공보다 애리조나 디백스 투수들이 상대팀 타자들을 맞힌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대체 얼마나 더 많은 타자들을 맞추라는 것인지...

일단 선수들이 경기중에 더 터프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돌려서 이야기 한 것으로 보이는데....이게 다른팀 팬들이나 관계자들에게 좋게 들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케빈 타워스 단장의 인터뷰는 LA 다저스를 상대로한 인터뷰가 아닐까 싶은데.....팀 동료들이 빈볼은 맞는다면 과연 가만히 있을 투수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대팀 타자를 맞춘다는 것은 팀 동료에게 빈볼을 던져도 좋다는 의사 표현일텐데....

케빈 타워스도 점점 단장 오래하더니 감을 잃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런식의 인터뷰를 공개적으로 하다니...슬슬 은퇴할 시점이 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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