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생인 트레버 호프먼은 1989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3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트레버 호프먼은 유격수로 1989~1990년 시즌을 보낸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103경기에서 0.212의 타율과 23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신시내티와 재계약을 맺은 트레버 호프먼은 이후에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트레버 호프먼은 47.2이닝을 던지면서 32개의 안타와 2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75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유격수로 뛰었던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졌습니다. 1990년까지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놀라운 커맨드를 경기중에 보여주었습니다. 항상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졌기 때문에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승부를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99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3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트레버 호프먼은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면서 1035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1089.1이닝을 던지면서 2.87의 평균자책점과 1.06의 WHIP를 기록하였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었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마리아노 리베라가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다면 내셔널리그에서는 트레버 호프먼이 역시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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