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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반스 (Jacob Barnes)를 영입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2. 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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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에듀아르도 로드리게스와 하비에르 바에즈를 영입하면서 리빌딩의 종료를 알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인 제이콥 반스를 12월초에 영입하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뉴욕 메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좋은 결과물을 얻지는 못했지만 2016년부터 꾸준하게 메이저리그에서 등판기회를 얻고 있는 선수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하였기 때문에 좋은 선택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이콥 반스 입장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많이 얻을수 있는 불펜이 강하지 않은 구단과 계약을 했으니..만족하고 있을것 같고...

 

1990년생인 제이콥 반스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6년 6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2018년까지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는 것으로 보였지만 볼넷 허용이 증가하면서 2019년 시즌중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2019년 후반기에는 캔자스시티, 2020년에는 LA 에인절스, 2021년에는 뉴욕 메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선수생활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정확한 금전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57일이며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75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받는 계약을 맺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는 29경기에 등판해서 28.2이닝을 던지면서 6.28의 평균자책점과 1.47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9이닝당 3.5개의 볼넷과 2.2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10.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피안타와 피홈런이 너무 많은데...과연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디트로이트에서 생존할수 있는 커맨드를 2022년에 보여줄 수 있을지가 메이저리그 잔류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평균 94.7마일의 직구와 88.6마일의 커터, 87.3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전성기때는 커터를 통해서 좋은 결과물을 많이 얻었는데...최근에는 그렇지 못한 것이 부진한 성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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