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출난 타격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분석적인 기법으로 유망주를 분석하였을때 특출난 수치를 보여주는 투수 유망주, 타자 유망주들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최근에 올라온 흥미로운 분석수치를 보여주는 타자 유망주에 대한 글에 LA 다저스의 유망주인 디에고 카르타야의 이름이 올라와 있어서 디에고 카르타야에 관련된 부분만 발췌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
0.316의 ISO, 0.438의 wOBA, 13.1%의 볼넷 비율, 66.4%의 컨텍 비율
엄청난 포텐셜을 갖고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데이타 분석으로는 마이너리그 최고의 타자 유망주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최고 107마일의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타구속도 상위 10%가 105마일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타구들을 잘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만 19살의 나이로 보냈으며 시즌을 보내는 동안에 등쪽 문제를 겪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헛스윙 비율이 33.6%인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상대했다는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A리그의 선수들의 평균 연령보다 2살이상 어린 선수였습니다.)

 

매우 좋은 스윙 궤적을 갖고 있는 선수로 컨텍이 된 타구들은 좋은 발사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근력을 타구에 싣는 능력도 꾸준하게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 선수지만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을 갖고 있으며 좋은 스윙 결정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런 장점을 고려하면 미래에 헛스윙 비율이 줄어들고 볼넷 비율이 상승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어린 포수 유망주들처럼 수비에서는 발전이 필요한 선수지만 강한 어깨와 부드러운 포구는 스카우터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10대의 마이너리그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꾸준하게 좋은 스윙을 통해서 빠른 타구들을 잘 만들어내고 있으며 높은 배럴 타구 생산비율을 기록하는 것, 볼넷 생산능력이 좋은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경험이 쌓으면 컨텍 비율도 상승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의 삼진 비율은 계속해서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 결국 준수한 타율과 장타율, 많은 볼넷, 많은 삼진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2017년의 코디 벨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