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크게 가치가 상승한 유망주인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 유망주 케이드 카발리가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케이드 카발리는 7번의 등판에서 1.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는데..AA팀에서 11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한차례 승격이 되어도 성공한 시즌을 보냈다고 말을 하는데..2단계를 승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8년생인 케이드 카발리는 6피트 4인치, 226파운드의 건강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오클라호마 대학에서부터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었지만 갖고 있는 스터프를 경기 성적으로 연결하는데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는 갖고 있는 스터프를 경기중에 성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유망주 가치를 폭발적으로 상승시켰습니다. 2021년에 선발투수로 18경기에 등판한 케이드 카발리는 98.2이닝을 던지면서 2.37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데 놀라운 것은 선발투수로 9이닝당 13.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모두 15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데 이것은 마이너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최고 99마일의 직구는 일반적으로 94~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7~90마일의 슬라이더도 직구와 함께 플러스~플러스-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의 각도와 파워가 좋기 때문에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체인지업도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아버지를 둔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신체 조절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과 스터프등이 현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투수인 랜스 린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케이드 카발리를 2021년 미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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