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팜에 보유하고 있는 많은 내야수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타일러 프리먼이 2021년에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할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어제 어깨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난 6월말부터 어깨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고 결국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심각한 부상은 아니기 떼문에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정상적으로 경기 출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래 클리블랜드의 2루수/유격수 자원으로 평가를 받는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합류시점이 조금 늦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 전체 8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타일러 프리먼은 AA팀에서 41경기에 출전해서 0.323/0.372/0.470, 2홈런, 19타점, 4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많이 아쉽겠군요. 주로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종종 2루수와 3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타일러 프리먼은 장기적으로는 스피드와 어깨가 평균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2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2021년에 수비적인 안정감이라는 측면에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번에 어깨 수술을 받은 것이 타일러 프리먼이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이유를 제공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에 송구능력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공수에서 좋은 야구 센스를 보여주는 내야수 유망주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최근에 발표한 미드시즌 클리블랜드의 유망주 순위를 보면 타일러 프리먼이 1위, 가브리엘 아리아스가 6위, 브라이언 로치오가 7위, 앙헬 마르티네스가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뉴욕 메츠에게 넘겨주고 받아온 안드레스 히메네스 (Andrés Giménez)가 기대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2021년에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팀의 유망주들의 성장을 기대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안드레스 히메네스는 2021년에 32경기에 출전해서 0.174/0.215/0.291, 2홈런, 6타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0.263/0.333/0.398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선수인데..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댓가라는 부담감이 매우 큰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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