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오늘 트래이드를 통해서 무려 3명의 외야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그중 한명이 2019년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인 호르헤 솔레어입니다. 쿠바 출신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순수 파워자체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이지만 타석에서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컨텍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0.265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48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지만 2020년에는 0.228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0.8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2021년에는 0.192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13개의 홈런 밖에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호르헤 솔레어의 영입에 애틀란타의 전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보다는 뭐라도 해야 팀 전력이 좋아질수 있기 때문에...애틀란타의 AA 사장이 호르헤 솔레어를 영입한 것 같습니다.
쿠바 출신의 선수로 1992년생인 호르헤 솔레어는 야시엘 푸이그와 비슷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로 아마추어시절의 평가는 야시엘 푸이그를 압도하던 선수였습니다. 거의 운동괴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카고 컵스와 매우 큰 계약을 맺었지만 미국야구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였고 기대만큼의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6~2017년 오프시즌에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리빌딩을 진행하던 캔자스시티에서는 충분한 출전시간을 부여받으면서 2018~2019년에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딱 그게 전부였습니다. 2021년에는 80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로 약 260만달러 수준의 연봉이 남아있는 선수인데..이번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이금액을 덜어낼수 있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이것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는 우익수와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애틀란타에서는 우익수 플래툰으로 기용이 되는 일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봉 보조가 포함이 되어야 정상적인 트래이드라는 생각이 드는데...그부분에 대한 거론은 아직 찾을수가 없습니다.)
호르헤 솔레어를 애틀란타에게 보낸 캔자스시티는 마이너리그 우완투수인 케이시 칼리쉬 (Kasey Kalich)라는 선수를 댓가로 받았습니다. 우완 불펜투수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2021년 시즌을 A+팀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20경기에 출전해서 30.1이닝을 던지면서 3.26의 평균자책점과 1.65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9이닝당 5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 10.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선수로 2021년 애틀란타의 미드시즌 유망주 순위에서 26위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입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커터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잡아내고 있는 선수지만 아쉽게도 컨트롤은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계속해서 평균이하로 평가를 받은 선수입니다.
얀 곰스 (Yan Gomes)와 조쉬 해리슨 (Josh Harrison)을 영입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0) | 2021.08.01 |
---|---|
존 커티스 (John Curtiss)를 영입한 밀워키 브루어스 (0) | 2021.08.01 |
에디 로사리오 (Eddie Rosario)를 영입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0) | 2021.07.31 |
J.A. 햅 (J.A. Happ)를 트래이드로 영입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0) | 2021.07.31 |
존 레스터 (Jon Lester)를 영입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0) | 2021.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