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휴가로 3일간 팀을 떠날 예정인 맥스 먼시 (Max Muncy)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4연전을 1승 3패로 마친 LA 다저스가 내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을 진행하게 되는데..아쉽게도 100% 전력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기존 무키 베츠의 공백도 전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2021년에 팀의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맥스 먼시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에 출전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인인 켈리가 콜로라도 3연전때 출산을 할 것이기 때문에 3일간 선수 맥스 먼시가 아니라 남편 맥스 먼시/아빠 맥스 먼시의 인생을 살 예정이라고 합니다. 맥스 먼시 개인에게는 매우 축하할 일이지만....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1승 3패로 루징 시리즈를 한 LA 다저스의 부진이 더 계속이 될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그만큼 최근 LA 다저스의 전력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후반기 언제 출전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맥스 먼시의 공백을 메울 선수를 계속해서 택시 스쿼드로 동행을 시켰는데..출산이 약간 늦어지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연전을 마치고 출신 휴가를 가기로 한 모양입니다. (아무래도...출산이 너무 늦어지게 되면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영향을 줄수도 있기 때문에 분위기를 보면 의료적인 도움을 받을 생각도 있는것 같다는...콜로라도 3연전을 모두 결장하기로 한 것을 보면 콜로라도 로키스 시리즈때는 아빠가 되겠다는 굳은 의지 표현으로 느껴셔서...)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콜로라도와의 시리즈가 끝나고 다음주 화요일부터 시작이 되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시리즈때 맥스 먼시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맥스 먼시의 첫아이는 딸아이로 이미 이름까지 지어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부모 모두 둥글둘글 느낌이라..아이도 어릴때는 엄청 귀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인터뷰에서 나이가 먹어서 은퇴를 하더라도 아이들과 야구를 계속해서 싶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추후에 열심히 가족사업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연봉이 높아져서...분유값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기는 했습니다. (지난번 맥스 먼시의 부인과 켄리 잰슨의 부인이 곧 출산 예정이라 다저스의 선수 분인들이 축하 파티를 해준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곧 켄리 잰슨도 몇일간 팀을 떠날 일이 생길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구단의 발표는 없지만 오늘 진행이 된 지미 넬슨과 코리 크네이블의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루크 레일리가 타석에 들어섰다는 것을 보면 루크 레일리가 맥스 먼시를 대신해서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