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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한 호안 두란 (Jhoan Dura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6. 2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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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호안 두란이 최근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부진한 결과물을 보여주었는데...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 고전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호안 두란은 5경기에 등판해서 16.0이닝을 던지면서 5.06의 평균자책점과 1.8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0.2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6개의 피안타, 13개의 볼넷, 22삼진)

 

미네소타쪽 언론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호안 두란은 6월 15일 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등판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이유가 팔꿈치 통증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팔꿈치 전문가들에게 정밀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수술을 받아야 할정도로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5~6주간은 공을 던지지 않고 팔꿈치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6~7월달에는 공을 던지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팔꿈치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루키 레벨에서 공을 던지면서 컨디션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팔꿈치 상태가 빠르게 회복이 된다면 8월말에 AAA팀으로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AA리그가 9월 중순까지 진행이 되기 때문에 그래도 몇차례 등판을 할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호안 두란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8460

 

[MLB.com] 호안 두란 (Jhoan Dura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 12월달에 6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애리조나와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이후에 천천히 성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A팀에 도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해 트래이

ladodgers.tistory.com

90마일 중후반의 직구와 스프링커 (splinker)라는 구종을 통해서 많은 헛스윙과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는 호안 두란은 건강했다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을 것 같았는데..아무래도 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2021년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비율이 크게 하락을 하였는데...팔꿈치 문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9이닝당 2.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는데...2021년에는 AAA팀에서는 9이닝당 7.3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변화구와 커맨드를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아마도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2의 브루스더 그라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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