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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비버 (Shane Bieber)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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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1선발투수인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팔꿈치 인대가 손상이 되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선발투수인 셰인 비버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의학적인 부분에 대한 배경이 부족해서 모르겠지만 "subscapularis muscle"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으며 좌완투수인 카일 넬슨 (Kyle Nelson)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추격해야 하는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1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7.1이닝을 던지면서 1.63의 평균자책점과 0.87의 WHIP를 기록하였던 셰인 비버는 2021년에도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안타와 볼넷의 허용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이 3.28로 높아졌습니다. 일단 이번 어깨 통증과의 연관이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2020년만큼의 압도적인 피칭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이번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을때는 조금 더 개선된 커맨드를 보여주길 기대할것 같습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전까지 셰인 비버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90.2이닝과 13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일단 약 2주간 공을 던지지 않게하고 어깨가 회복이 될 시간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몸상태가 회복이 되면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고 그렇기 않다면 추가적인 휴식이나 다른 개선방안을 찾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잭 플리색 (Zach Plesac)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셰인 비버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선수는 애런 서발리 뿐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경험이 없는 J.C. 메히아 (J.C. Mejia)나 엘리 모건 (Eli Morgan)이 좋은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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