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전체 1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 셰인 바스는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뿐만 아니라 현 소속팀인 탬파베이 레이스도 조심스럽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에 투수로 많이 발전하는 시간을 보낸 셰인 바스는 202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AA팀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서서히 갖고 있는 재능을 경기를 통해서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2021년에 셰인 바스는 6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7.2이닝을 던지면서 2.93의 평균자책점과 0.8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려 4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좋은 피칭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2020년에 훈련을 통해서 자신의 투구폼을 잘 반복하게 되었고 직구와 슬라이더이외에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자신있게 던질 수 있게 된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최고 100마일의 직구와 사악한 각도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였던 셰인 바스는 2021년에 체인지업을 볼카운트에 상관없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커브볼도 휠씬 안정적으로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셰인 바스의 피칭을 본 케빈 캐쉬 감독에 따르면 전체적인 구종들의 완성도가 크게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더 발전할 필요가 있는 선수지만 커맨드가 전체적인 구종들의 커맨드가 개선이 된 것이 2021년 성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갖고 있는 구종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고 합니다.
셰인 바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784
이미 탬파베이 레이스와 크리스 아처의 트래이드를 진행하였던 피츠버그의 관계자들은 팀을 떠난 상태지만....만약 타일러 그래스나우와 오스틴 메도우스에 이어서 셰인 바스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수 있다면...크리스 아처의 트래이드는 근래 메이저리그 최악의 트래이드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최고의 트래이드) 탬파베이 레이스는 윌리 아다메스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불펜투수인 드류 라스무센 (Drew Rasmussen)을 AAA팀에서 공을 던지게 하고 있는데..메이저리그에서와는 달리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0이닝을 던지면서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1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이며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완더 프랑코 (Wander Franco)의 대표팀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 도미니카 공화국이 문의를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가 완더 프랑코와 논의를 한 이후에 거절을 하였다고 합니다. 반면에 우완투수인 조 라이언 (Joe Ryan)은 미국 대표팀 출전을 허락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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