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현재 팀의 5선발 후보인 토니 곤솔린을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하고 있는 상황인데..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토니 곤솔린의 복귀 시점에 대한 어느정도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였습니다. 오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니 곤솔린이 70개이상의 공을 던질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1이닝당 15개의 공을 던진다고 생각하면.....선발투수로 5.0이닝을 던질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되면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인것 같습니다. (이미 LA 다저스가 토니 곤솔린이 4.0~5.0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되면 복귀 시킬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한 상황이라..새로운 소식은 아닙니다.)
5월 23일 AAA팀 등판에서 3.0이닝 38개의 공을 던진 토니 곤솔린은 5월 28일 AAA팀 경기에서는 3.2이닝, 55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따라서 6월 2일 AAA팀 경기에서 70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6월 7일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등판에서 55개의 투구수를 기록하였는데...투구수 45개까지는 완벽한 피칭을 하였습니다. 3.2이닝을 던지면서 마지막 상대한 타자들에게 홈런 2개, 볼넷 1개를 허용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몸상태가 45개가 최대라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선발투수가 몸을 만들때 1.0이닝, 15개의 투구수를 늘려가는 것이 일반적인 것을 고려하면 6월 2일 경기에서 토니 곤솔린이 70개 근처의 공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오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페이스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데이브 로버츠의 이번 인터뷰가 구단의 다른 관계자들과 논의가 된 것이라면...6월 7일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LA 다저스의 불펜이 3번이나 불펜 게임을 한 상황이고...6월초에도 한차례 더 불펜 게임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추가적으로 불펜 게임을 하는 것은 원래도 좋지 못한 불펜에 부담을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다음 AAA팀 경기 등판에서 무난하게 70개의 공을 던진다면 다음 토니 곤솔린의 등판은 메이저리그 등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스틴 메이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지 거의 한달이 된 시점에 더스틴 메이를 대체할수 있는 선발투수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었군요. 어떻게 보면 팀의 5선발투수가 없는 상황에서 한달을 버틴 LA 다저스의 투수진이 대단하다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토니 곤솔린이 마운드로 돌아와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2020년처럼 평균 95.1마일의 직구, 87.5마일의 슬라이더, 81.9마일의 커브볼, 85.2마일의 스플리터를 꾸준하게 던질줄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5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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