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켐프 (Matt Kemp), 4타수 무안타

오늘이 매트 켐프의 5번째 재활 경기로 알고 있는데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긍정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삼진을 당하지 않았다는 점이지만...무안타 행진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네요. 

Matt Kemp grounds out, shortstop Carlos Perdomo to first baseman MP Cokinos.

Matt Kemp flies out to center fielder Brandon Meredith

Matt Kemp grounds out, third baseman Joe Sclafani to first baseman MP Cokinos.

Matt Kemp flies out to right fielder Chris Epps

그리고 삼진 아웃 아니면 2루 땅볼 아웃이 많았지만 오늘 경기는 필드 곳곳으로 타구를 만들어 냈다는 것정도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A+팀의 정규시즌 경기가 오늘 끝났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매트 켐프가 A+팀의 포스트시즌 경기 (한국시간 목요일부터 시작)에서 재활을 할지 아니면 애리조나 확장켐프에서 재활을 할지 아니면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할지 결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지금 당장 메이저리그에 합류한다고 하는 것은 선수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현재 18타수 무안타, 1볼넷, 7삼진의 타격감으로는 합류자체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는...(추후에 나온 기사를 보니 A+팀 포스트시즌에 참가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음...이건 좀 민폐인데..뭐 어쩔 수 없죠.)

일단 다저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매트 켐프의 스윙을 본 매팅리가 스위이 좀 나아졌다고 평가를 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신시네티 원정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뛸 레벨까지 회복이 된다면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매팅리 감독은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