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지난주에 2번의 시뮬레이션 피칭이후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좌완 불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5월 16일에 LA 다저스가 불펜데이를 진행을 하였기 때문에 5월 16일에 등판한 신인급 선수를 대신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것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예상을 할수 있었는데...알렉스 베시아와 미치 화이트를 대신해서 LA 다저스의 불펜진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최근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30개의 공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LA 다저스에서 1~2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했던 투수들이 돌아와서 공을 던질때 초반에는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커맨드 불안을 노출하는 경우가 많은데..LA 다저스가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활용할때 몇경기는 조금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등판을 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 11년차인 선수인 잘 하겠죠.)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2021년에 평균 92.6마일의 싱커와 89.2마일의 커터, 85.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불펜에 적응한 이후에는 구속이 조금 더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당장은 LA 다저스의 불펜이 약하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 같은데...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와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건강을 회복하고 과거의 기량을 보여줄수 있다면 아마도 1.0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돌아오게 되면서 LA 다저스의 불펜에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ález)와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을 포함해서 3명의 불펜투수를 보유하게 되었는데..아마도 빅터 곤잘레스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셋업맨, 개럿 클레빈저는 승패가 어느정도 기운 상태에서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6~7회에 등판해서 3~4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현재 5선발투수가 없는 상태로 토니 곤솔린이 돌아오기전까지 2번 정도 더 불펜 게임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그상황에서 과거 선발투수였던 지미 넬슨과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연봉이 3200만달러인데..그 만큼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것이고...연봉의 1/10값만 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320만달러면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연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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