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 Kemp will not be activated tomorrow

현재 A+팀에서 재활중인 매트 켐프의 몸상태가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뛸 상태가 아닌가 봅니다. 오늘 LA 언론쪽에서 나온 소식에 따르면 원래 계획었던 3경기 재활 후 메이저리그 합류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원래 현지시간 9월 1일을 복귀 시점으로 잡았지만 좀 더 재활 시간을 가져야 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타이밍이 완벽하지 않다고 하는군요. 따라서 어제는 중견수로 출전을 했지만 오늘은 지명타자로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오늘은 3타석정도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경기 감각이 떨어졌기 때문에 경기중 순발력이 조금 떨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경우는 재활 경기를 충분히 가지면 해결이 될 문제인데....문제는 마이너리그 시즌이 거의 끝날 시점이라는 겁니다. 현재는 A+팀에서 재활중인데 A+팀 시즌이 9월 2일날 끝나기 때문에 더 재활 경기가 필요할 경우에는 A+팀 플레이오프에 참가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애리조나 확장캠프에서 컨디션을 회복해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도 기존의 3명의 외야수들이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매트 켐프가 급하게 필요한 시점은 아니지만 포스트시즌에 매트 켐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9월 10일 이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해서 타격감각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좀 불안불안 합니다. 매팅리의 인터뷰를 보니 몸상태가 완벽하게 준비가 될 때까지 메이저리그로 올릴 생각이 없다고 하는군요.

[업데이트]
현재 A+팀 경기가 진행중인데 지명타자로 출전을 해서 3타수 무안타 삼진 두개를 당하고 있습니다. 일단...시간이 좀 걸릴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고 발목상태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스윙이 편하지 않은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