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AAA팀이 이동일이었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은 3경기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이너리그 3개팀이 모두 패배를 당했습니다. (뭐...메이저리그 구단이 승리하였으면 되었지요.) 시즌 초반이지만 마이너리그 구단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선수들의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2020~2021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에서 방출이 된 외야수인 저스틴 워싱턴 (Justin Washington)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수요가 있군요.
AA팀은 경기 초반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던 마이클 그로브가 2.2이닝을 던지면서 6실점을 하는 부진한 피칭을 하면서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이클 그로브는 2경기 연속으로 부진한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AA팀의 전력이 좋은 것도..영향을 주었지요.) 팀의 타자 유망주들인 제이콥 아마야, 마이클 부시 모두 오늘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A+팀은 9회초에 4점을 만들어 내면서 역전승을 노렸지만 9월말에 2점을 실점하면서 결국 8:9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8회에 등판한 모건 쿠퍼가 1.2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한 것이 결국 패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는 로건 보이어 (Logan Boyer)였는데..0.2이닝 3실점을 하였습니다. 아직 많은 공을 던질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많은 안타를 기록하였던 레오넬 발레라는 오늘 경기에서는 4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부진하였습니다.
A팀은 오늘 경기에서 단 2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 밖에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뭐...득점을 기록할 찬스자체가 많지 않았습니다. 브랜든 루이스 (Brandon Lewis)가 1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혼자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좌완투수로 2019년에는 R팀에서는 크게 부진했던 줄리안 스미스 (Julian Smith)는 지난 경기 4.0이닝 1피안타 7삼진 경기에 이어서 오늘 경기에서도 4.0이닝 3피안타 4삼진 경기를 하였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몇경기 더 보여준다면 빠르게 A+팀으로 승격이 될 것 같습니다. 1997년생이기 때문에 A팀에서 많이 뛰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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