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델빈 페레즈 (Delvin Perez)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유망주가치가 상승했던 델빈 페레즈는 드래프트 직전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전체 23번픽 지명권을 갖고 있었던 세인트루이스의 지명을 받은 델빈 페레즈는 2017년 시즌을 손골절로 3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2018~2019년에 A팀과 A+팀에서 겨우 0.243의 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꾸준하게 몸을 개선하는 모습을 2020년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격: 40, 파워: 40, 주루: 65, 어깨: 60, 수비: 65, 선수가치: 40

 

작은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지만 삼진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변화구를 공략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2019년 8월달에 기록한 0.433의 장타율이 커리어 하이일 정도로 홈런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좋아진 타구속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공을 조금 더 멀리 보내게 되었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활용해서 장타로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스타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범위와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툴을 아직까지는 모두 성적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 시즌을 만 22살의 나이로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성장할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꾸준함을 보여줄 수 있다면 주전급 유격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