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웨이버 트래이드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트래이드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밀워키의 불펜투수인 존 액스포드를 영입했습니다. 대부분의 웨이버 트래이드가 그렇듯이 추후지명 선수가 밀워키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나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조금은 쓸만한 유망주가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존 액스포드의 2013년 성적:
이선수의 경우 7월초부터 꾸준히 트래이드 설이 나왔던 선수인데 이제야 트래이드가 되었네요. 7월달에 트래이드를 했다면 좀 더 좋은 선수를 얻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밀워키가 7월달에는 좋은 유망주를 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당시에 LA 다저스의 이름도 자주 거론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올시즌도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노출을 하면서 예전만큼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는데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어떤 역활을 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7회정도에 등판하는 투수가 될 것 같은데....올해 연봉이 50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후에 논텐더로 풀릴 가능성이 매우 높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