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A팀인 Rancho Cucamonga Quakes가 오늘 LA 에인절스의 A팀인 Inland Empire 66ers과의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에 중단이 되었는데...추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Inland Empire 66ers의 선수중에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가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는 중단이 되었고 양구단의 선수들은 정밀 검사와 추적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4차전이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양성반응자가 발견이 된 것을 보면...1~2일전에 채취한 검체에서 양성반응이 발견이 된 것 같은데.....만약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가 야수라면 LA 다저스의 A팀 선수들이 위험에 상당히 노출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양구단 선수들이 모두 추가적인 양성반응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리그도 팀에 양성반응자가 발견이 될 경우에 3~4일간의 경기가 연기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A팀의 경기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2021년에 마이너리그 경기는 일주일간 동일한 구단과만 경기를 진행을 합니다.) 일단 오늘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A팀의 경기가 2021년 마이너리그 경기중에서 COVID-19로 인해서 중단이 된 첫번째 경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경우 백신 접종비율이 85%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까지 그렇게 신경을 써줄 여유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나 각구단에게는 없는 모양입니다. (미국의 경우 5월말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마이너리그 선수들과 코치 관계자들은 1주일에 2차례 COVID-19 검사를 진행이 되며 이것을 마이너리그 사무국이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은 최소한 10일간 자가 격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접 접촉자의 경우는 7일간 자가격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가격리 부분은 메이저리그와 동일한것 같은데..5차례 연속으로 음성반응이 나와야 합류가 가능하다는 것에 대한 부분은 없는것 같군요.) 이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에디터중에 한명인 카일 글레이저가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양성반응자가 발생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군요. 첫경기가 끝난 이후에 선수 및 감독들과 인터뷰도 진행을 하였던데...메이저리그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85% 수준이 되었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들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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