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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타이후안 워커 (Taijuan Walker) 콜업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8. 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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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유망주인 타이후안 워커를 콜업해서 이번주 금요일날 선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1992년생으로 아직 만 21살의 선수로 알고 있는데 엄청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시키는군요. 좋은 운동능력과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뛴 리그에서의 성적에서 압도적인 느낌은 좀 부족한 편인데....벌써 메이저리그로 끌어 올릴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타이후안 워커의 2013년 성적:

올해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141.1이닝을 투구한 타이후안 워커는 9이닝당 3.6개의 볼넷과 9이닝당 10.2개의 삼진 아웃을 기록했습니다. 제 기억에 2010년 드래프트 당시에 선수 본인이 LA 다저스의 팬이라고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캘리포니아 출신이니 뭐...) 미래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투구 동영상을 보면 어제 컵스의 선발투수였던 에드윈 잭슨 느낌이 많이 있던데 이번 휴스턴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한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 신인 스타들이 종종 팀 분위기를 바뀌어 놓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서 유망주들의 콜업이 빨라지고 있네요. 2010년에 지명을 받은 고교 투수가 벌써 메이저리그에 데뷔전을 갖다니...특히나 지명 당시 리포트를 보면 투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평가였는데...아마도 얼마전에 지명할당이 된 애런 하랑의 자리에 타이후안 워커가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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