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를 기다리고 있었던 신인 3루수인 키브라이언 해이스가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재발하였기 때문인지 오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했던 토드 프레이저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로스터 이동이 많은 구단인데..젋은 선수들의 리더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토드 프레이저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키면서 팀의 벤치와 코너 내야수쪽을 강화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40인 로스터 밖에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외야수인 더스틴 파울러를 지명할당하면서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단 필립 에반스가 아직까지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3루수보다는 1루수로 더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1루수로 자주 출전하고 있는 콜린 모란이 좌투수를 상대로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인 2021년 2월달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토드 프레이저는 12경기에 출전해서 0.250/0.353/0.643의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3월 26일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토드 프레이저는 5일후에 다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일단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5월 1일 전후까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한다면 옵트아웃을 할수 있었을 겁니다.) 1루수와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플래툰 코너 내야수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드 프레이저는 커리어 동안에 좌투수를 상대로 0.248/0.324/0.49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면서 토드 프레이저는 15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소화한 타석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6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475타석을 소화하면 모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475타석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남은 시즌을 주전으로 뛰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21년 시즌은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1년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리더쉽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1루수와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우타자라는 점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0.750 전후의 OPS를 기록해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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