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피츠버그의 3루수인 키브라이언 해이스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서 확장 캠프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는 포스팅을 한 기억이 있는데..오늘 피츠버그의 언론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키브라이언 해이스가 지난 밤에 재활을 위한 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손목에 또다시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재활을 위한 훈련을 중지하고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키브라이언 해이스인데..이번에 부상이 발생을 하면서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은 더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2021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1순위였는데..시즌 초반에 결장을 하면서 가능성이 조금 낮아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키브라이언 해이스의 경우 4월 4일에 왼쪽 손목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는데..최근 확장 캠프에서 빠른 직구를 상대로 타격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손목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4월초에 통증이 발생하였을때와 동일한 통증을 이번에 다시 겪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확장 캠프 경기를 통해서 재활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날씨가 좋지 않아서 확장 캠프 경기가 취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시뮬레이션 타격을 통해서 타격 감각을 회복하기 위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최악의 결과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키브라이언 해이스가 언제 다시 타격 훈련을 시작할수 있을지는 검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하게 알수 있겠지만..통증이 재발한 만큼 2주이내에 돌아오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피츠버그의 경우 필립 에반스가 최근에 3루수로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백을 메우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겠지만 전체적으로 강한 타순을 갖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팀의 2~3번타자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키브라이언 해이스의 부상 재발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피츠버그의 경우 오늘 선발투수인 채드 쿨 (Chad Kuhl)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는데 오른쪽 어깨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2021년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는데..아무래도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시즌중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유망주를 받기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부상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트래이드 가치는 사라질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조 머스그로브를 트래이드한 상태에서 채드 쿨을 보유하는 선택을 한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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