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신경 수술을 받은 조쉬 베켓이 곧 송구 훈련을 시작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주부터 시작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수술이 잘 된 모양입니다. 아마도 45피트 송구 훈련부터 시작을 해서 차근차근 페이스를 올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상 올해 다저스에게 민폐만 끼친 조쉬 베켓은 몸을 잘 만들어서 완벽한 몸상태로 스캠을 맞이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군요. 과연 다저스가 이선수의 몸상태를 믿고 선발자리를 보전해 줄지 아니면 외부에서 다른 선발투수를 영입할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현재 다저스의 선발인 리키 놀라스코와 재계약을 한다면 사실상 베켓의 자리의 복귀 가능성을 낮게 된다는 말 같은데....)
2014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선수 본인도 복귀 의자가 상당히 강할 것으로 보이는데...수술을 받은 신경부위가 잘 회복이 되어서 변화구 제구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런 기사가 난 이유가 이번 보스턴 시리즈때 클럽하우스를 찾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구단 의료 관계자들의 코멘트가 궁금하네요. 일단 곧 텍사스로 돌아온 이후에 2주간 송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 LA 로 돌아와서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몇몇 미국 블로그를 보면 손가락 신경 수술을 받을 경우 많은 투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따라서 조쉬 베켓이 불펜투수로 전향하게 될 것으로 보기도 하던데....글쎼요. 선수 본인은 아직 불펜투수로 전향할 생각이 없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