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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LA 다저스 타자들의 타구 속도/배럴타구/하드-힛 (2021년 4월 20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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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각팀은 팀의 타자들에게 높은 배럴타구 생산비율, 하드-힛 타구비율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2021년 시즌이 17경기 진행이 된 시점에 LA 다저스 타자들의 하드-힛 비율, 배럴타구 생산비율, 타구 속도 등을 찾아봤습니다. (팬 그래프 기준)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평균타구속도: 93.3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18.8%, 하드-힛 비율 50.0%
모든 면에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1년의 타율이 너무 낮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잡아당기는 타구 비율이 너무 높다는 점입니다.

 

윌 스미스 (Will Smith)
평균타구속도: 90.6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16.1%, 하드-힛 비율 38.7%
2020년과 비교해서 발사각이 많이 낮아진 느낌을 주고 있는데..이것이 장타가 줄어든 이유로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여전히 탁월한 수치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약간 잡아당기는 비율이 높아진 반면에 중견수쪽으로 타구를 보내는 비율은 낮아졌습니다. (타격 성적이 상대적으로 운이 없는 선수입니다.)

 

코리 시거 (Corey Seager)
평균타구속도: 92.4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13.7%, 하드-힛 비율 52.9%
2020년과 비교해서 조금씩 하락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특출난 수치들입니다. 요즘 하락한 타격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잡아당기는 비율을 조금 낮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21년 잡아당기는 타격 비율이 50%입니다.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
평균타구속도: 89.9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10.3%, 하드-힛 비율 38.5%
전체적으로 모두 평균이상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뭐..그것이 타격성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 것이겠죠. 물론 잡아당기는 비율이 높기 때문인지 삼진이 많은 편입니다.

 

맥스 먼시 (Max Muncy)
평균타구속도: 88.7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7.3%, 하드-힛 비율 36.6%
2020년과 비교해서 타격 성적은 더 좋은 편이지만 하드-힛 비율이나 배럴 타구 생산 비율등은 하락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선구안을 비롯한 타격 어프로치가 좋아진 것이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개빈 럭스 (Gavin Lux)
평균타구속도: 90.5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0.0%, 하드-힛 비율 37.5%
타격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타구속도나 하드-힛비율을 보면 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발사각도도 좋아진 상태입니다.)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
평균타구속도: 89.5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19.0%, 하드-힛 비율 47.6%
타격 성적은 좋지 않지만 전체적인 수치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가장 빠른 타구가 113.5마일것도 인상적입니다. 시즌이 진행이 된다면 타격 성적이 회복이 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평균타구속도: 89.2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15.2%, 하드-힛 비율 37.0%
배럴타구 생산 비율이 매우 높은 선수로 시즌 초반에 이것이 좋은 타격 성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타자들에게 중견수쪽으로 타구를 보내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스틴 터너는 41.3%가 중견수쪽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습니다.

 

무키 베츠 (Mookie Betts)
평균타구속도: 87.4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4.8%, 하드-힛 비율 38.1%
전체적으로 커리어 로우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 2018년 이후에 매해 하드-힛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뭐...클레이튼 커쇼가 이런 통계적인 부분이 잘 맞지 않듯이 무키 베츠도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AJ 폴락 (AJ Pollock)
평균타구속도: 88.5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3.2%, 하드-힛 비율 35.5%
2020년에는 배럴타구 비율과 하드-힛 비율이 커리어 하이였는데...2021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구를 중견수쪽으로 보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강한 타구의 생산이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2021년 좋은 타격을 기대하기 힘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평균타구속도: 86.4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0.0%, 하드-힛 비율 22.2%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타격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하드-힛 비율이 커리어 로우 수준이기 때문에..남은 시즌 동안에 타격이 회복이 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밀어쳤을때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2021년에는 잡아당긴 타구 비율이 50%입니다.

 

루크 레일리 (Luke Raley)
평균타구속도: 94.8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15.4%, 하드-힛 비율 46.2%
타석에 들어선 것은 많지 않지만 타구의 질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따라서 다저스가 맷 베이티를 마이너리그로 내리고 루크 레일리를 잔류시켰습니다. 타구 최고 속도가 무려 113.5마일입니다.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평균타구속도: 87.8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7.1%, 하드-힛 비율 21.4%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하체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와서 빠르게 회복이 될수 있기를 희망할 뿐입니다. 배럴타구 비율이 10%가 넘는 시즌은 코디 벨린저가 MVP 투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시즌이었습니다.

 

셸던 노이지 (Sheldon Neuse)
평균타구속도: 97.5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0.0%, 하드-힛 비율 100.0%
타석에 들어선 것이 4번이고 3번을 삼진을 당해서 의미가 없는 기록입니다.

 

맷 베이티 (Matt Beaty)
평균타구속도: 76.1마일, 배럴타구 생산비율: 0.0%, 하드-힛 비율 0.0%
마이너리그에서 고생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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