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접전끝에 4대 3으로 패배를 하였는데..단순하게 1패이상의 충격이 LA 다저스의 팬들에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9최 공격에서 팀의 핵심 전력이라고 할수 있는 무키 베츠가 라파엘 몬테로의 94.5마일의 싱커에 오른쪽 팔을 강타당했기 때문입니다. 근육이 거의 없는 오른쪽 팔에 공을 맞은 이후에 엄청난 고통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무키 베츠는 주루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1루로 뛰어 나갔는데....화면상으로 봐도....골절을 피하기 힘들어 보이는 몸에 맞는 볼이었기 때문에...내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전에 다저스 팬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소식이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루로 출루한 무키 베츠는 코리 시거의 병살타로 인해서 바로 덕아웃으로 들어올수 있었고...이후에는 바로 정밀진단 진행하기 위해서 이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트래이너와 주먹을 부딪친 이후에 1루로 뛰어나기는 했지만...최소한 팔뚝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골절만 아니라면 좋겠군요. 일반적으로 팔 골절을 당하면 6-8주 정도의 결장이 불가피하고...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도..3-4주의 결장은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단순 타박상으로 진단받기에는 라파엘 몬테로의 공이 너무 빨랐고..공을 맞은 부위가 좋지 않습니다. (무키 베츠가 너무 고통스러워 한것도...) 오늘 경기 5회말에 시애틀의 핵심 타자라고 할수 있는 타이 프랜스가 더스틴 메이가 던진 98.4마일의 싱커를 몸에 맞고 교체가 되었는데....무키 베츠가 공에 맞은 시점에....9회 점수차이가 1점차였고..이미 에드윈 리오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이라....고의적으로 빈볼을 던졌다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미 허리쪽 문제로 인해서 시즌 초반에 잠시 결장을 하기도 했던 무키 베츠는 오늘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2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시즌 성적을 0.292/0.414/0.500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의 중견수인 코치 벨린저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중견수쪽에 구멍이 생겼기 때문인지...최근에는 중견수로 자주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이번에 부상으로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LA 다저스의 팀 전력에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코디 벨린저가 빠져있는 상황이라...대체할수 있는 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몇일전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맷 베이티가 다시 메이저리그로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시범경기에서 LA 다저스는 맷 베이티를 우익수로 자주 출전시켜서 경험을 쌓게 하였습니다. 물론 맷 베이티가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우타자인 DJ 피터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테스트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DJ 피터스는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할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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