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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드래프트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선수

MiLB/MLB Draft

by Dodgers 2021. 3. 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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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과 달리 2021년 대학시즌, 주니어 칼리지 시즌, 고교 시즌은 정상적으로 소화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21년 드래프트 유망주들에 대한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최근에 드래프트 유망주 가치가 상승한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LA 다저스가 트레버 바우어의 영입으로 두번째 높은 순번의 픽은 잃었지만 여전히 1라운드픽을 갖고 있는 상황이고...매해 드래프트 시점에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선수들을 지명하는 것을 선호했던 것을 고려하면 오늘 거론이 된 선수중에 한명을 지명할지도 모르죠.

 

살 프레릭 (Sal Frelick), 대학 외야수
1~2학년때는 56경기에서 단 6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지만 2021년에는 전체 타석에서 9.5% 비율로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5피트 9인치, 175파운드의 매우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타격과 중견수 수비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0.476/0.531/0.587, 4홈런, 3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헨리 데이비스 (Henry Davis), 대학 포수
대학 포수들이 최근에 이름 지명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헨리 데이비스도 방망이가 개선이 될 수 있다면 202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을 선수로 분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1년 11경기에서 0.395/0.520/0.684, 11홈런, 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은 많은 도루를 기록하고 있지만 1.95~2.00의 팝 타임을 바탕으로 67%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나르 호그룬드 (Gunnar Hoglund), 대학 우완투수
미시시피 대학의 우완투수로 2019년과 비교해서 크게 개선이 되지 않은 4.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17.2이닝을 던지면서 2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5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년전과 비교해서 구속이 2~3마일 개선이 되면서 꾸준하게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 좋은 커맨드를 유지한 상태로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잭슨 조브 (Jackson Jobe), 고교 우완투수
투수와 유격수를 병행하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경기 후반까지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을때 플러스~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미래에 플러스 등급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 덕분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인 고교 투수들과 비교해서 안정적인 픽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샘 바크만 (Sam Bachman), 대학 우완투수
6피트 1인치, 23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11.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였고 16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아쉽게도 지난주에는 팔이 좋지 않아서 등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첫 2번의 등판에서 평균 96마일, 최고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스블 보여주었으며 80마일 중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직구와 슬라이더가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는 선수지만 갖고 있는 구위는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 락 (Joe Rock), 대학 좌완투수
3경기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볼넷 비율이 현저하게 개선이 되면서 18.0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낮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90~92마일의 직구 (최고 96마일)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움직임이 좋은 체인지업도 갖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직구와 슬라이더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삼진비율과 볼넷 비율을 유지할수 있다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페이튼 스토발 (Peyton Stovall), 고교 유격수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Top 2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고교팀에서 인상적인 파워와 컨텍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로 균형잡힌 스윙과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어깨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보다는 2루수가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방망이 재능이 좋은 선수를 찾는 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현재는 2라운드 이내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버바 챈들러 (Bubba Chandler), 고교 우완투수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2020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았던 매이신 윈과 비교하는 스카우터들이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고 97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이 될 수 있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드래프트에서 이른 지명을 고려하는 구단이 나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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