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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앙헬 페르도모 (Angel Perdomo)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3. 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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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나이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은 앙헬 페르도모는 7년간 A+팀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 불펜으로 전향한 이후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 시즌을 밀워키의 확장 캠프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좌투수로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로 약간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데..93~96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타자들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꾸준함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좌와 움직임이 좋은 슬라이더로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8~90마일의 체인지업을 종종 던지고 있는데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불리한 볼카운트에 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직구를 던질 수 밖에 없었고 타자들의 공략을 당했다고 합니다. 6피트 8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일반적인 투수들처럼 투구폼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평균이하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27살이 되는 선수로 투구폼을 반복하는 능력을 개선함으로써 스트라이크를 더 많이 던질수 있다면 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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