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진에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8월 23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좌완 투수 조쉬 플레밍이 2021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커터와 커브볼을 개선시키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기 위한 피칭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그런 측면에서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조쉬 플레밍은 선발투수로 5경기, 불펜투수로 2경기 등판을 하였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 조쉬 플레밍은 32.1이닝을 던지면서 2.78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와 2020년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가 아닌 선발투수로 주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을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마이클 와카, 리치 힐, 크리스 아처와 같은 경험이 많은 선발투수를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탬파베이 레이스는 초반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나 오프너가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2~3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평균 90.6마일의 싱커와 85.4마일의 슬라이더, 81.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슬라이더와 커터성 공이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에 이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오프시즌에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조쉬 플레밍은 2021년에 구단의 승리에 기여할수 있다면 역할에 상관없이 등판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조쉬 플레밍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은 조금 높아졌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아서 토요일 훈련에 참여를 하지 못했던 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수인 최지만의 경우 일요일 팀 훈련은 정상적으로 참여를 하였다고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 왼손잡이 1루수/지명타자 자원이 다수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시범경기에서 건강 뿐만 아니라 확실한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021년에도 마이크 브로소 (Mike Brosseau), 얀디 디아스 (Yandy Diaz)등과 함께 플래툰 선수로 기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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