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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프리먼 (Mike Freeman)과 계약을 맺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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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명의 우완 불펜투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늘은 내야 벤치 자원인 마이크 프리먼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987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4살이 되는 유틸리티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프시즌 초반에 조금 더 이름값이 있는 유틸리티 선수의 영입을 고려했던 것을 고려하면 조금 아쉬운 선수 영입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뭐....마땅한 유틸리티 선수가 없다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아메드 로사리오를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겠죠.

 

2017년에 LA 다저스 조직 (다저스가 맥스 먼시에게 기회를 주기 전에 먼저 고려했던 선수가 바로 마이크 프리먼입니다.)에서 뛰기도 했던 선수로 주로 2루수로 뛰면서 3루수와 유격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크 프리먼은 2019~2020년 시즌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면서 99경기에 출전해서 0.270/0.352/0.37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파워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솔리드한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2021년 시즌도 클리블랜드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아메드 로사리오를 트래이드할지에 따라서 상황은 달려질수 있겠지만 유 창 (Yu Chang)등과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내야수인 아메드 로사리오의 트래이드에 신시네티 레즈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실제로 트래이드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신시네티가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3년이 남아있는 아메드 로사리오의 트래이드 가치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매우 높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유망주를 복수로 받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40인 로스터를 보면 내야수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아메드 로사리오를 포기할 생각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오늘 좌익수인 에디 로사리오의 트래이드를 확정하였는데 보장된 연봉 800만달러를 제외하고 인센티브로 6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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