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생인 조 머스그로브는 6피트 5인치,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선발투수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는 4~5선발투수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2020년에 8번의 선발등판에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커리어 하이인 9이닝당 12.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커리어 하이인 3.6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직구는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헛스윙과 약한 타구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85.1마일의 타구 속도를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메이저리그 투수중에서 상위 7%의 수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33%의 삼진 비율도 상위 10%의 수치라고 합니다. 포심은 좋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심 뿐만 아니라 싱커,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 커터를 섞어 던지면서 타자들이 구종을 예상하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우타자들에게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로 커브볼을 자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어깨쪽 문제로 약 한달간 결장을 하였던 선수지만 2019년에는 170.1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준 투수로 2021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는 블레이크 스넬, 유 다르빗슈, 디넬슨 라멧에 이어서 4선발투수로 기용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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