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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회복을 보여주고 있는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의 오른쪽 어깨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2. 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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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7차전에서 역전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세레모니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던 코디 벨린저가 2020년 월드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는데..다행스럽게 빠르게 회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스프링 캠프까지는 몸이 준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과거 1루수로 뛰던 당시부터 습관성 어깨 탈구가 있었던 선수로 완전한 몸을 갖기 위해서 오프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는데...기존 예상이었던 10주 보다 짧은 시간안에 복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을 받을때부터 심각한 수술은 아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수술을 받은 이후에 애리조나에 위한 LA 다저스의 시설에서 재활을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예정된 스케줄보다 빠르게 몸이 회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옆에서 여자친구가 몸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1루수로 다이빙 캐치를 자주 시도하는 과정에서 어깨 탈구 부상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2021년에도 코디 벨린저는 중견수로 뛰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0년 내셔널리그 중견수 부문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중견수로 빠른 적응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지션 변경을 고려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스 먼시가 1루수로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코디 벨린저는 중견수로 +5의 DRS와 함께 +7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2020년에는 2019년의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는데...오프시즌에 2019년 전반기의 스윙을 다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을 좀 해야할것 같습니다. 9월달에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56경기에서 0.239/0.333/0.455의 커리어 로우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30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42개의 삼진만을 당한 것을 고려하면 선구안이 무너진 것은 아닌데...아무래도 오프시즌에 스윙에 약간의 변화를 준 것이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깨 통증 때문인지 월드시리즈에서는 부진했지만 디비전 시리즈와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그래도 쓸만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는데...이때의 스윙을 보면서 오프시즌에 훈련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60일인 선수로 3년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서서히 확실한 성적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할때가 되었습니다.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전에 구단과 장기계약을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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