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프시즌에 내야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수준급 내야수들과 링크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존 헤이먼에 따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루수인 저스틴 터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저스틴 터너에게 관심이 있다는 루머는 11월달에도 몇차례 보도가 되었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현재까지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멀지 않은 시점에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3루수 중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최대어이기 때문에 영입할수 있다면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아직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내야수가 워낙 다수라...실제로 영입으로 이어지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저스틴 터너는 2020녀네 42경기에 출전해서 0.307/0.400/0.460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LA 다저스를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공을 띄우는 스윙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면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0.302/0.382/0.503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2021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는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중심타자로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라인업을 보면 젊은 타자들이 많은 편인데...베테랑 선수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는 저스틴 터너가 합류하게 된다면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매해 3루수 수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토론토가 인조잔디 구장을 사용하는데..무릎이 좋지 않은 선수에게는 힘든 구장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20년에 3루에 구멍이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옵션들이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2020년에 팀의 1루수로 뛰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Vladimir Guerrero Jr.)도 3루수 복귀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훈련을 통해서 체중을 크게 감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나름 날렵했던 마이너리그 시절에도 3루수 수비가 좋지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3루수로 돌아가는 것은 좋은 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 가장 잘 어울리는 외부 영입은 DJ 르메이휴를 영입해서 3루수로 기용하는 것인데..그건 양키스 때문에 불가능해 보이고..저렴한 대안이라고 할수 있는 마이켈 프랑코 (2020년에 60경기에 출전해서 0.278/0.321/0.457의 성적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기록하였습니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에 토론토에서는 더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와 같은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어제 김하성의 이름이 거론이 되기도 하였는데...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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