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구단주가 구겐하임 그룹이 된 이후에 매해 오프시즌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들의 행선지로 거론이 되었다고 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도 LA 다저스가 FA인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나 DJ 르메이휴 (DJ LeMahieu)의 영입, 또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의 트래이드에 나선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2020년 윈터미팅에서 LA 다저스는 별다른 루머를 만들어내지 않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닷컴쪽의 소식을 보면 여전히 내야수인 DJ 르메이휴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만약 르메이휴가 영입이 된다면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무키 베츠-코리 시거-DJ 르에미휴-코디 벨린저로 이어지는 타선은 타구단의 투수들에게 상당한 압박감을 줄 겁니다. 그리고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앤드류 프리드먼은 DJ 르메이휴의 영입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물론 LA 다저스가 이름값이 높은 선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 전력을 보강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체제에서 함께했던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와 커비 예이츠 (Kirby Yates)가 이번 겨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선수는 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 시즌을 망친 선수들로 로우-리스크, 하이-리워드 타입의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하이 리스크-하이 리워드라고 생각을 하는데...)
커비 예이츠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을 하고 있는 선수로 건강하다면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플리터를 통해서 팀의 마무리 투수 역할을 담당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켄리 잰슨이 과거의 기량을 회복할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코리 크네이블과 같이 리스크가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 아처는 조금 더 심각한 수술을 받았는데....갈비뼈가 어깨 신경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것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상태입니다. 위험가능성이 큰 선수지만 다저스는 크리스 아처가 건강할때 보여줄 수 있는 기량을 알고 있기 때문에 회복할수 있는 시간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LA 다저스가 코리 크네이블을 트래이드로 영입한 이후에..다저스의 오프시즌 예상하는 글들을 보면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지미 넬슨, 알렉스 우드를 영입한 것처럼 리스크 있는 선수의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졌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신임 단장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LA 다저스의 야구 운영부사장인 조시 번스 (Josh Byrnes)가 LA 다저스에 남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필라델피아가 빠른 결정을 하지 않고 또다른 인력들을 알아보고 있기 때문에...다저스에 남아서 2021년 시즌을 준비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부단장은 킹스턴의 경우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단장 후보에서는 제외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을 위해서 LA 다저스가 결정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이 남은 상황 (선수 영입도..그렇지만...1루 주루 코치도 영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인데...내부 자원의 유출을 막을수 있어서...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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