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버스터 오니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가 2020년 시즌이 끝난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좌익수 마이클 브랜틀리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전력을 보강할 포지션이 많은 편인...뉴욕 양키스라는 것을 고려하면..좌익수인 마이클 브랜틀리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뉴욕 양키스의 주축 타자들이 우타자이기 때문에 좌타자인 마이클 브랜틀리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클 브랜틀리는 지난 2년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입고 194경기에 출전해서 0.309/0.370/0.497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합류한다면 공격력은 크게 강화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소속팀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재계약 협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2020년 시즌이 끝난지 한달이 넘게 지난 현재까지 별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을 보면...양측의 시간차가 큰 것으로 보이며 뉴욕 양키스가 생산적인 오퍼를 하게 된다면 양키스행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만약 마이클 브랜틀리의 영입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젊은 외야수인 클린트 프레이저는 트래이드 카드 (서비스 타임이 1-2년 남은 선발투수의 트래이드를 시도하기에 클린트 프레이저만한 카드도 없습니다.)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2021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으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브렛 가드너와의 관계는 정리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마이클 브랜틀리의 경우 1987년생이기 때문에 FA시장에서 길어야 2년짜리 계약을 맺을것으로 보이는데 이점도 뉴욕 양키스와 같은 구단에게 매력으로 보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이 퀄리파잉 오퍼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드래프트픽 희생이 없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양키스가 선발투수진의 보강이 필수적인 구단이기 때문에 제한적인 페이롤을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활용하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오프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마이클 브랜틀리의 몸값이 충분하게 하락하게 된다면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마이클 브랜틀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2년간 2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2020-2021년 오프시즌에도 비슷한 수준의 계약을 이끌어내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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