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대니 반스 (Danny Barnes)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9년생인 대니 반스는 6피트 1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프린스턴 대학 출신의 선수로 3년간 95.0이닝을 던진 투수지만 이후에 프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 A팀에서 이동하면서 학위 논문을 쓴 선수로 프로에서 불펜투수로 꾸준하게 뛰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320.0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11.86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2016년에는 무려 7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단 6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조금 밋밋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각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보다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좌타자들을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번째 구종은 82~8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을 어깨 수술로 놓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유망주로 최근에는 내구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의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