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터커 데이비슨 (Tucker Davidso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19라운드 지명을 받은 무명의 선수였던 터커 데이비슨은 2019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5번의 선발등판에서 터커 데이비슨은 2.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확장 캠프에서 시작한 터커 데이비슨은 9월 26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불펜투수로 1.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55, 커브볼: 50,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45, 컨트롤: 50

 

2020년에 조금 더 효율적인 투구동작을 갖게 된 투수로 하체의 활용이 개선이 되면서 직구의 구속이 꾸준하게 유지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2마일의 직구 (최고 97마일)는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였는데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하면서 추가한 슬라이더가 현재는 가장 좋은 변화구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좋은 각도를 보여주는 구종으로 꾸준하게 던질 수 있다면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번째 구종으로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2이닝동안에 4개의 볼넷을 허용했을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도 평균이하의 컨트롤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아직 터커 데이비슨의 내구성과 컨트롤에 물음표가 있는 상태로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직 애틀란타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