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대형 선수들의 행선지에 대한 글을 올라오고 있는데...오늘은 뉴욕 양키스의 2루수인 DJ 르메이휴의 행선지게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와 2년 2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년간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거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결과물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1988년생이기 때문에 특출난 계약기간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은 2년간 DJ 르메이휴는 195경기에 출전해서 0.336/0.386/0.536, 36홈런, 12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뉴욕 양키스:
많은 스타를 보유한 뉴욕 양키스이지만 팬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가 바로 DJ 르메이휴라고 합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게임에서 최선의 모습을 다하는 것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양키스는 르메이휴와 재계약을 맺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한 메츠가 오프시즌에 FA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메츠느 로빈슨 카노를 지명타자로 활용하고 DJ 르메이휴를 영입해서 주전 2루수로 활용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양키스의 전력 약화라는 목적도 달성할수 있는 영입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7년간 콜로라도에서 뛴 선수로 2019~2020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 콜로라도가 다시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DJ 리메이휴가 이적한 이후에 콜로라도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놀런 아레나도, 트레버 스토리, 찰리 블랙몬과 함께 공격력을 이끌어주면서 1루수와 2루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다저스에 잔류하게 되더라도 다른 포지션을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엔리케 에르난데스도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좌투수를 공략할 타자로 영입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발 2루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개빈 럭스의 부진을 대비한 보험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250만달러의 콜튼 웡의 옵션 실행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구단이며 맷 카펜터가 부진하면서 3루쪽에 구멍이 생긴 구단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020년에 저조한 팀 득점을 기록한 구단으로 공격력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것 같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컨텍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내야수로 2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 3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양키스에서는 종종 1루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2021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수비능력은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1년전에 조시 도날드슨이 4년 92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냈던 것을 고려하면 DJ 르메이휴도 그런 게약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DJ 르메이휴처럼 MVP를 기록한 적도 없으며 꾸준한 방망이를 보여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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