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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불법 소지로 채포된 루이스 캄푸사노 (Luis Campusan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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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포수 유망주로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하였던 루이스 캄푸사노가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에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고향인 조지아에서 체포가 되었는데..79g의 마리화나를 차량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보유하고 있었던 마리화나가 무려 79g이나 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본인이 사용하기 위해서 갖고 있는 양으로는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만약 판매와 관련이 되어 있다면....생각보다 큰 처벌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지아주 법에 따르면 1온스 즉 28.35g이상의 마리화나를 갖고 있을 경우에는 최대 10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캘리포니아주라면 상대적으로 경범죄로 최대 6개월 또는 500달러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는 범죄라고 합니다.

 

일단 경찰의 발표를 보면...마리화나의 구매, 보관, 제조, 판매등의 모든 협의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5000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한 상태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현재 관련된 정보들을 취합하고 있는 상태이며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지역 경찰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무려 1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기 때문에 마리화나 같은 것과 거리를 두면서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을것 같은데....이번에 검거된 것을 보면...인성쪽에 문제가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2020년 메이저리그 유망주 순위에서 79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미래에 평균이상의 주전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던 루이스 캄푸사노는 2020년 9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부름을 받았고 정규시즌 첫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물론 손목 문제로 인해서 바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다행스럽게 포스트시즌에는 건강하게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루이스 캄푸사노가 어떻 처벌을 받을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송사에 휘말리게 되면 오프시즌에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능할테니..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LA 다저스에게 패배해서 디비전 시리즈에 탈락한 이후에 선수들이 계속해서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경기장 밖의 문제로 인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루이스 캄푸사노건 이외에..토미 팸이 스트립 클럽 앞에서 괴한의 칼에 찔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구단들이 유망주를 평가할때 왜 인성이라는 부분을 6번째 툴로 두고 평가를 하는지..알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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