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생인 조 히메네스는 6피트 3인치, 272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3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우완불펜투수입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데..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WBC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에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조 히메네스는 AAA팀에서 특출난 구속의 직구를 던졌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친 직구와 꾸준함이 부족한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많은 실점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직구는 94~96마일에서 꾸준하게 형성이 되고 있지만 꾸준하지 못한 슬라이더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효율적인 결과물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조 히메네스의 슬라이더는 좋을때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자주 밋밋하게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직구만을 타석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겨우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좌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컨트롤이 평균이하인 선수라고 합니다. 컨트롤과 슬라이더의 꾸준함을 개선한다면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체형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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