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서머리그에서 0.377의 타율과 0.556의 장타율을 기록하면서 MVP에 선정이 되었던 AJ 포락은 2009년 대학리그에서 서머리그때의 모습을 반복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노트레담 대학에서 AJ 폴락은 0.365/0.445/0.610, 10홈런 52타점, 21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서머리그는 나무배트를 이용해서 기록한 성적이고 대학리그는 알루미늄 방망이로 만들어낸 성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라운드급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2009년 드래프트의 경우 수준급 대학 타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1라운드 후반픽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함께 세련된 타격 감각을 우타석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빠른 배트 스피드와 강한 손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프로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무게중심을 뒷쪽에 둔 스윙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방망이를 제외한 다른 툴들은 준수한 편이지만 특출나지는 않다고 합니다. 특히 파워툴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 30개의 2루타와 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가속이 붙으면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솔리드한 어깨와 함께 좋은 수비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전체 17번픽 지명을 받았고 14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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