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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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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9월 19일에 확장 캠프에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선발투수 워커 뷸러의 복귀 일정이 오늘 확정이 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목요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어제 90개의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한 워커 뷸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투구수의 제한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손라가 물집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을 고려하면 75~80개 수준의 공을 던지고 2020년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던진 90개의 공중에서 75개의 공은 손가락 보호 패치가 없는 상태에서 던졌다는 것을 보면 손가락 물집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가락 물집 문제로 2차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워커 뷸러는 지난 한달간 단 2번의 등판에서 7.2이닝 밖에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목요일날 워커 뷸러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고 금요일날 경기에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는 것을 보면..워커 뷸러의 몸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2020년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는 워커 뷸러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2차전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19년에도 동일한 순서로 포스트시즌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크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워커 뷸러가 워낙 좋은 피칭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에 12.2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한 것을 포함해서 워커 뷸러는 포스트시즌에서 36.1이닝을 던지면서 2.72의 평균자책점과 0.8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팀이 될 것으로 보이는 LA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내셔널리그 승률 8위팀과 경기를 갖게 될 예정인데...다저스 홈구장에서경기를 갖을 예정이기 때문에 조금은 유리한 입장에서 경기를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내셔널리그는 포스트시즌 경쟁이 워낙 치열해서 어떤팀과 와일드 카드 시리즈를 갖게 될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면 다저스의 불리한 점이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원정 첫 3경기를 모두 승리한 LA 다저스는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무키 베츠 (Mookie Betts)와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를 출장시키지 않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선수가 모두 팀의 핵심 전력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휴식일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가족문제로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작 피더슨 (Joc Pederson)의 경우 오클랜드와의 홈 시리즈때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20년에 워낙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작 피더슨인데...남은 6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작 피더슨은 커리어 동안에 포스트시즌에서 48경기에 출전해서 0.239/0.326/0.487의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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