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생인 팀 앤더슨은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유격수입니다.고교팀에서는 농구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당시에 스타 포인트가드였다고 합니다. 고교 3학년때부터 야구를 하였기 때문에 1부대학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팀 앤더슨은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2부 주니어 칼리지였습니다.) 신인생때 0.360의 타율과 3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팀 앤더슨은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2012년 서머리그에서 0.328의 타율을 기록하고 2013년 주니어 칼리지에서 0.495의 타율과 10개의 홈런, 41도루를 기록하면서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16만 4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팀 앤더슨은 데뷔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하였다고 합니다.
2014년에 A+팀에서 0.297의 타율을 록한 이후에 두달간 손목 골절로 결장한 팀 앤더슨은 시즌 막판에 AA팀에서 10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AA팀에서 160개의 안타와 49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순발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빠르게 갖고 있는 툴을 스킬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스윙 매커니즘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땅볼을 안타로 만들어낼 수 있는 스피드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루 뿐만 아니라 많은 2루타와 3루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스윙 궤적을 고려하면 한시즌 12~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도루 성공률이 높아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타석에서 컨텍에 자신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볼넷의 생산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위리그에서도 유격수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 선수지만 2015년에 수비율을 0.952로 상승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집중력 부족으로 인한 실책을 감소시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수비범위와 어깨를 갖고 있지만 수비에 대한 리듬이 좋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송구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유격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출루율이 낮기 때문에 테이블 세터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고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히 공격적인 부분에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알렉세이 라미레스가 타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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