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팀내 최고의 투수 유망주들인 케이시 마이즈 (Casey Mize)와 타릭 스쿠볼 (Tarik Skubal)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선발투수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선발투수 유망주들의 메이저리그 승격 가능성이 자주 거론이 되었는데..아마도 가까운 시점에 추가적인 선발투수 유망주의 메이저리그 승격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알렉스 아빌라 단장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 근접했다고 볼수 있는 투수 유망주인 맷 매닝과 알렉스 파에도의 경우 몸이 좋지 않기 때문에 2020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지 않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두명의 우완투수들 모두 현재 오른쪽 팔뚝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밀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심각한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예방 차원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뭐...이런식의 소식이 나온 이후에 1~2달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나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맷 매닝과 알렉스 파에도 모두 2019년 시즌을 상위리그에서 마무리를 하였기 때문에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정상적으로 치뤄졌다면 아마도 2020년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을 투수 유망주들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팀내 유망주 순위에서 맷 매팅은 타이거즈 3위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알렉스 파에도는 팀내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리빌딩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이미 메이저리그로 승격한 상태인 케이시 마이즈와 타릭 스쿠볼을 1~2선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맷 매닝은 2~3선발자원, 알렉스 파에도는 4~5선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맷 매닝은 피칭 매커니즘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면서 몸에 약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알렉스 파에도는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서머 캠프 합류가 늦었기 때문에 몸을 서둘러서 만드는 과정에서 몸에 문제삭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두명의 선수가 2020년에 확장캠프에서 공을 던지지 않게 할 예정이기 때문에 두선수를 6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시킬 예정이며 다른 유망주들을 60인 선수단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우 현재 13승 16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크할수 있는 상황이지만..리빌딩을 마무리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무리해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선수의 영입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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