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팀의 타선이 폭발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샌디에고 파드리스이지만 좋지 않은 소식도 한가지 들려왔습니다. 팀의 핵심 불펜투수중에 한명인 드류 포머란츠의 어깨가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은 경기 등판이 어렵다고 하는군요. 물론 심각한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고 Day-to-Day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고 어깨 상태가 회복이 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드류 포머란츠의 마지막 등판은 현지시간으로 8월 18일로 당시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음..8월 11일 이후에 1주일만의 등판인데..아마도 이때도 통증이 남아있어서 일주일간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한 것이군요.)
2019~2020년 오프시즌에 4년 3400만달러의 거대한 계약을 맺으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드류 포머란츠는 2020년에 불펜투수로 10경기에 등판해서 9.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단 1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투수로 몸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만약 상태가 빠르게 회복이 되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팀 전력에 큰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미 팀의 마무리 투수인 커비 예이츠가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2020년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입니다.
근래 몇년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최대 장점이 강력한 불펜진이었는데 최근 경기에서 불펜투수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드류 포머란츠의 건강한 복귀가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2020년 남은 시즌을 보내면서 드류 포머란츠의 어깨를 계속해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하루 공을 던지면 하루 쉬고..이런식으로 선수를 관리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틀 연속해서 공을 던지게 할수 있을 정도로 어깨가 좋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드류 포머란츠는 불펜투수로 평균 94.7마일의 직구와 84.4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광배근 부상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2020년 시즌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좌완 불펜투수 호세 카스티요 (José Castillo)의 경우 최근에 롱토스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제 롱토스 훈련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2020년 정규시즌 막판에 운이 좋다면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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