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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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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LA 다저스의 타선이 폭발하면서 어렵지 않게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타선에 가려졌지만 이틀 연속으로 LA 다저스의 투수진도 좋은 피칭을 하면서 2020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우완투수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폭발적인 구속을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모두 9개의 공을 던졌는데 첫타자였던 조시 로하스를 상대로 던진 4번째 공의 구속이 무려 100.5마일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에도 100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시즌이 중단이 되었기 때문에 몸관리가 쉽지 않았을것 같은데..무려 100.5마일의 직구를 던진 것을 보면 휴식기에 브루스더 그라테롤에 성공적인 몸 관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약 20파운드 정도의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브루스더 그라테롤인데..감량된 체중을 잘 관리한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시즌이 중단이 되었기 때문에 체중관리가 힘들었을텐데..아무래도 본인의 건강에 대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태클이 브루스터 그라테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LA 다저스는 일단 2020년에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다저스의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불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선발진에 합류하였고 토니 곤솔린이 몸이 덜 만들어져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 출신인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2020년 초반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던지는 직구와 슬라이더는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구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평균 98.5~100.5마일의 직구와 88.9~89.7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9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에 S급 구속을 갖고 있는 투수가 많지 않은데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시원한 강속구를 다저스 팬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훌리오 유리아스는 모두 73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47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92~95마일의 직구, 85마일 전후의 체인지업, 86마일 전후의 슬라이더, 75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지만 아쉽게도 커맨드가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불펜투수로 등판한 딜런 플로로의 경우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과거의 구속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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