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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인 브록 버크 (Brock Burke)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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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투수 유망주인 브록 버크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으면서 2020년에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어깨 와순쪽에도 손상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정상적으로 복귀가 가능할지 의문이 생길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19년에도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6경기, 마이너리그에서 13경기 던지는데 그쳤는데...수술을 받게 되면서 커리어 전체를 위협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6.2이닝을 던지면서 7.43의 평균자책점과 1.54의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폭발을 하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선수로 2018년 겨울에 탬파베이 레이스-텍사스 레인저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Texas Rangers Traded 2B Jurickson Profar to Oakland Athletics; Oakland Athletics Traded 2B Eli White and Future Considerations to Texas Rangers; Oakland Athletics Traded RHP Emilio Pagan and Future Considerations to Tampa Bay Rays; Tampa Bay Rays Traded LHP Kyle Bird, LHP Brock Burke and RHP Yoel Espinal to Texas Rangers and Texas Rangers Traded RHP Rollie Lacy to Tampa Bay Rays) 제 기억에 이 트래이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받은 가장 좋은 유망주가 브록 버크였습니다. 2018년부터 성적이 좋아진 이유가 좌투수로 구속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0마일의 슬라이더,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던 선수지만 시즌중에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고려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었는데..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 뎁스가 약해졌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신 애틀란타에서 영입이 된 카일 알라드가 더 많은 기회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브록 버크는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에서 2020년 시즌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을 받게 되며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도 인정을 받게 됩니다.) 아마도 26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어깨 수술을 받고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선수도 많지만 여전히 어깨 수술을 받은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의 재활 시스템이나 선수의 복귀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가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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