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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이 발생한 라이언 보루키 (Ryan Borucki)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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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5선발 투수 후보중에 한명인 좌완투수 라이언 보루키가 송구 훈련을 중지하였다고 합니다. 왼쪽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8년 6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2019년에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단 6.2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라이언 보루키인데...2020년은 시즌을 시작하기전부터 팔꿈치 문제가 발생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높은 분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97.2이닝을 던지면서 3.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라이언 보루키는 2019년에 6.2이닝을 던지면서 10.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감독인 찰리 몬토요에 따르면 팔꿈치 통증이 심각한 것은 아니고 예방차원에서 송구 훈련을 중단하였다고 하는데...2019년 시즌중에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던 라이언 보루키라는 것을 고려하면 절대로 좋은 징조는 아닌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을 비롯해서 태너 로악, 체이스 앤더슨등을 영입하면서 선발진에 남은 자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20년 스캠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다면 선발진 합류는 불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겠죠.) 좌완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체인지업을 갖고 있는 선수이고 2018년에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하면 5선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고 예상을 하였는데...어찌 미래에 불투명해 보입니다.

 

라이언 보루키는 2019년에 평균 92마일의 싱커와 83마일의 체인지업, 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런이 많이 나오는 홈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로 생존에 필수적인 땅볼 유도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거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3년에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며 2019년에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구성은 추후에도 계속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조금씩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시점이 되기는 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2018~2019년에 좌완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팀 메이자가 부상을 당하면서 2020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좌완 불펜투수가 필요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일단 예방 차원의 휴식을 준 것이라고 하니...1~2주안에 다시 정상적인 불펜피칭을 시작한다면 2020년 시범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수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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